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정현 8강전, 97위 샌드그렌 잡으면 2018 호주 오픈 4강 페더러-결승 나달 '꿈의 대진표'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8-01-23 08:51

정현이 노박 조코비치와의 2018 호주오픈 16강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8강에 진출했다. 출처=jtbc3 Fox Sports이미지 확대보기
정현이 노박 조코비치와의 2018 호주오픈 16강전을 승리로 장식하고 8강에 진출했다. 출처=jtbc3 Fox Sports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정현이 지난 22일 노박 조코비치를 꺾고 2018 호주오픈 8강에 진출했다.
대한민국 테니스 역사 최초로 그랜드 슬램 대회 8강에 진출한 정현(58위)의 상대는 테니스 샌드그렌(97위‧미국)이다.

8강 상대인 테니스 샌드그렌은 정현이 지금까지 맞붙었던 선수들보다는 오히려 무게감이 떨어진다. 32강에서 맞붙었던 알렉산더 즈베레프(4위‧독일)와 16강 노박 조코비치(14위‧세르비아)가 상대적으로 강한 상대였기 때문이다.

16강 상대였던 조코비치는 전 세계랭킹 1위였던 데다 그랜드 슬램 우승 경험만 12번 있을 정도로 강한 적수였다.

정현은 랭킹 97위의 샌드그렌만 넘으면 정현의 4강 상대는 로저 페더러(2위·스위스)-토마시 베르디흐(20위·체코) 경기의 승자가 된다. 정현이 로저 페더러마저 꺾는다면 대진상 결승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되는 상대는 라파엘 나달(1위·스페인)이다.
샌드그렌이 상대적으로 이름값이나 랭킹이 떨어지긴 하지만 쉽지만은 않은 상대다. 샌드그렌은 2회전에서 스탄 바브링카(8위·스위스)를 3-0으로 돌려세웠고, 지난 22일에는 도미니크 팀(5위·오스트리아)을 3-2로 꺾었다. 8강까지 운으로 올라온 게 아닌 셈이다.

로저 페더러와의 꿈의 맞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까? 일단 정현이 넘어야 할 상대 샌드그렌과의 경기는 오는 24일 펼쳐진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서창완 수습기자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