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된 영상을 살펴보면 해당 게임은 원작의 특성을 살려 전투, 사냥 외에도 채팅 등 커뮤니티성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직접 접속을 하지 않아도 자동 전투, 성장이 가능한 방치형 콘텐츠를 지향한다.
‘펫’은 유저의 캐릭터와 함께 모험을 즐기는 수집형 콘텐츠로, 함께 모험을 즐길 수도 있지만 펫을 출전시켜 별도로 퀘스트를 수행할 수도 있다. 유저와 함께 모험하는 펫은 총 6종이며, 이와 별개로 20여 종의 펫을 지정해 퀘스트 수행을 지시할 수 있다. 이렇게 퀘스트를 클리어한 펫은 각종 보석, 장비 지도 및 펫 사료 등의 아이템을 보상으로 가져온다. 펫은 퀘스트 진행을 통해 레벨업 할 수 있으며, 퀘스트의 형태와 펫의 능력에 따라 상성관계를 이룬다.
게임 아이템을 주고받을 수 있는 ‘거래소’와 유저들이 하나로 모이는 ‘길드’ 시스템, 그리고 상대와 실력을 겨룰 수 있는 PVP 시스템 등이 준비돼 있다.
그라비티 정일태 PM은 “라그나로크: 포링의 역습은 한류 게임의 원조라 할 수 있는 ‘라그나로크 온라인’의 재미요소와 유저간의 강력한 교류가 특징인 게임이다”며 “직관적인 UI와 간편한 조작 등으로 스트레스는 최소화하고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모든 연령층에게 사랑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