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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상호변경 상장사 106곳…회사분할·합병 사유 '최다'

코스피 상장사 상호변경 전년比 52.6% 늘어

손현지 기자

기사입력 : 2018-01-22 14:07

[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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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상장사의 상호변경 최다 사유는 회사분할·합병으로 나타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상호를 변경한 상장회사는 106개사로 전년보다 7.1%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코스피 상장사는 29개사로 전년(19개사)보다 52.6% 늘었다. 코스닥 상장사는 77개사로 전년(80개사)보다 3.8% 줄었다.

상호변경 사유는 회사분할·합병(41.5%)과 회사 이미지 개선 또는 브랜드 가치 제고(34%)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사업 다각화 또는 정체성 명확화(17.9%), 기업이미지(CI) 통합(5.7%), 최대주주 변경(0.9%) 등 순으로 뒤를 이었다.

회사분할·합병 등의 사유로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현대차투자증권 등 44개사다. 회사이미지 개선이나 제고를 위해 상호를 변경한 회사는 DB금융투자 등 36개사가 해당된다.

한편, 최근 5년간 상호변경 상장사 수는 2013년 67사에서 2014년 68사(+1.5%), 2015년 98사(+44.1%), 2016년 99사(+1.0%), 지난해 106사(+7.1%)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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