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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하게 살자’ 김보성, 과거 주식 실패에 통장 잔고 8000원… “아내에게 고마워”

온라인뉴스부

기사입력 : 2018-01-19 21:59

JTBC '착하게 살자'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보성. 사진=네이버 TV.이미지 확대보기
JTBC '착하게 살자'에 출연 중인 배우 김보성. 사진=네이버 TV.
JTBC ‘착하게 살자’에 출연 중인 김보성이 과거 주식 투자에 실패해 생활고를 겪었던 사연을 털어놓았다.

김보성은 과거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주식 투자에 실패하고 빚까지 떠안아 생활고에 시달렸던 시절을 회고했다.
김보성은 “통장을 확인해 보니까 딱 8000원이 있더라. 아내한테 고마운 게 그때 당시에는 우는 걸 못 봤다”고 아내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김보성의 아내는 “남편이 술을 마시고 ‘내가 정말 죽을 죄를 많이 지었고 미안하고 고맙다’라고 그러더라. 그래서 제가 그런 얘기 하지 말라고 하니까 또 ‘자기를 믿고 따라와 줘서 고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남편이 울면서 이야기를 꺼내니까 저도 겉으로 ‘왜 그래’ 하면서도 눈물이 났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김보성은 박건형, 김종민, 돈스파이크, 유병재, 위너 김진우, JBJ 권현진과 JTBC ‘착하게 살자’에 출연 중이다. 이들은 실제 교도소 생활을 하며 구속부터 재판, 수감 등을 겪게 된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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