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다음주 증시전망] BOJ·ECB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 어닝시즌 돌입…코스닥 차익실현 주목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8-01-20 06:00

자료=NH투자증권이미지 확대보기
자료=NH투자증권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다음주 증시는 주요국 통화정책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9일 다음주 증시의 상승요인으로 다보스 포럼, 미국 인프라 투자 기대감, 양호한 선진국 경제 등을 제시했다.
하락요인으로 4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향 조정, 원화 강세 등을 꼽았다.

이에 따라 코스피는 2490~2550p의 상향박스권에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주 빅이벤트는 주요국 통화정책 회의다. BOJ, ECB 등 주요국 통화정책회의가 예정되어 있다.

최근 각국 출구전략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었던 만큼 통화정책 당국자들은 비둘기파적인 언급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9일 BOJ가 국채 매입액을 소폭 축소한 것으로 나타나자 엔화 및 금리 상승 등 출구 전략에 대한 우려가 대두되었던 만큼, 금번 BOJ에서는 현행 통화정책 유지 발언 등 비둘기파적인 스탠스를 강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발표된 ECB 회의록의 매파적 해석도 부총재의 재차 비둘기파적인 발언으로 유로 강세가 둔화 되었다는 점을 참고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편 본격적인 어닝시즌에 돌입한다. 다음주 LG이노텍, LG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약 21개의 기업이 실적발표 예정이다.

단 삼성전자의 실적이 부진하게 나타나면서 분기 실적 시즌의 분위기는 차분하다는 평이다.

4Q17 영업이익은 45.6조원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로는 감익이나, 전년동기 대비는 증익이 예상된다.
코스피 전체 분기별 영업이익 추이는 4분기를 저점으로 2018년 3분기까지 계단식 상승을 기록할 전망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분기별 영업이익 추정치의 경우 1분기: 45.6조원, 2분기: 53.0조원, 3분기: 53.4조원, 4분기: 51.7조원으로 하반기에 갈수록 급증하는 추세다.

김병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는 순환매 양상이 지속되고 있고, 코스닥시장도 셀트리온의 조정에도 비헬스케어주의 순환매가 나타나며 견조한 모습이다”며 “글로벌 경기 및 기업이익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업종별 순환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연구원은 또 “개별 기업의 실적 발표에 연동되는 모습을 보일 수 있다”며. “단기 과열된 코스닥 시장도 차익실현이 나타날 개연성은 존재하나 2월 5일 신벤치마크 지수 발표 등 정책 발표가 예정되어 있는 만큼 상승 추세는 지속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