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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화재, 인천공항 제2터미널서 출국만기보험금 지급시스템 구축

천진영 기자

기사입력 : 2018-01-19 10:39

18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만기보험금 1호 수령자인 쫨리다씨(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제공이미지 확대보기
18일 인천공항 2터미널에서 출국만기보험금 1호 수령자인 쫨리다씨(가운데)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삼성화재=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천진영 기자] 삼성화재는 인천공항 제1터미널에 이어 제2터미널에서 출국만기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8일 밝혔다.

출국만기보험은 외국인근로자의 퇴직금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보험으로, 고용주가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근로자 전용보험이다.
이 보험금은 공항에서 직접 수령하거나 출국 후 14일 이내 자국 계좌로 송금해 수령할 수 있다.

지난해 출금만기보험금 지급 현황 분석 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73%(3만3000명)가 공항에서 현금화해 직접 가져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제2터미널의 출국만기보험금 지급 1호 주인공은 캄보디아 출신의 쫨리다씨로 선정됐다.

그는 4년 10개월의 한국 농장생활을 마치면서 "전용 콜센터 안내에 따라 제2터미널 우리은행 환전소에서 어렵지 않게 보험금을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최용찬 삼성화재 일반보험혁신파트장은 "금번 시스템 확대로 퇴직금을 못 받는 등 외국인근로자 피해가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회 안전망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진영 기자 cj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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