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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1480만원대…리플 69%·이오스·퀀텀·모네로 등 급등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8-01-19 00:15

지난 18일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올랐다. 사진은 19일 오전 0시01분 가상화폐 시세.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8일 가상화폐 시세가 일제히 올랐다. 사진은 19일 오전 0시01분 가상화폐 시세.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가상화폐 시세가 완만하지만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6~17일 이틀간 크게 하락하며 1900만원대에서 1100만원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을 비롯해 모든 가상화폐 시세가 올랐다.

19일 오전 0시 01분 현재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에서는 비트코인이 전일 대비 265만원 가까이 오르는 등 완전히 바뀐 흐름을 보였다. 비트코인은 148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흐름이 계속 이어질지 여부가 큰 관심을 모은다.
리플은 지난 18일 하루 70% 가까이 회복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리플은 지난 18일 하루 70% 가까이 회복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 캡처

40% 가까운 폭락세를 보였던 리플은 엄청난 폭등을 보였다. 전일 대비 69.84% 오른 1977원에 거래 중이다. 이외 이오스가 45% 넘는 상승으로 1만3970원, 이더리움은 35.68% 오른 135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모두 상승을 뜻하는 빨간색이 표시됐다. 현재 비트코인골드 22만8200원, 대시 106만8000원, 모네로 42만4400원, 퀀텀 4만8900원, 라이트코인 25만3500원이다.

전날 대비 등락 비율은 비트코인골드 +35.99%, 대시 +34.95%, 모네로 +37.21%, 퀀텀 +40.96%, 라이트코인 38.33%다.

한편, 국내는 가상화폐 규제를 놓고 찬반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언급하는 등 규제 움직임의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 명을 돌파해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18일 jtbc ‘뉴스룸’에서는 최근 설전을 벌인 정재승 교수와 유시민 작가 등 4명이 출연해 가상화폐 관련 토론을 벌였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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