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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감빵생활' 해롱이 이규형, 종영 소감 "행복하고 감사했다"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8-01-18 21:13

배우 이규형이 18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규형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우 이규형이 18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tvN 수목드라마 '슬기로운 감빵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사진=이규형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배우 이규형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규형은 18일 저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동영상을 게재해 종영 인사를 올렸다.
극중 익숙한 죄수복 대신 깔끔한 슈트를 차려입은 이규형은 "배우 이규형입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의 '슬기로운 감빵생활'이 이제 끝을 향해 달려왔고 거의 다 달려왔습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서 정말 행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촬영했고, 그리고 끝까지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동안 슬기로운 감빵생활을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라며 고개를 숙여 인사한 이규형은 "저는 이제 다른 작품에서 더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들을 찾아가도록 더 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동안 '슬기로운 감빵생활' 시청해 주셔서, 사랑해 주셔서 너무나 고맙습니다"라고 마무리했다.

마지막으로 손하트를 날린 이규형은 손을 흔들며 "다음에 또 만나요"라고 다시 한 번 인사했다.
한편, 2001년 영화 '신라의 달밤'을 통해 데뷔한 이규형은 지난해 tvN 드라마 '비밀의 숲'을 통해 윤세원 역으로 역대급 반전 캐릭터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슬기로운 감빵생활'에서 해롱이 유한양 역으로 인생 캐릭터를 찍었다는 극찬을 받고 있다.

현재 이규형이 출연하는 뮤지컬 '팬레터'는 오는 2월 4일까지 대학로 동숭아트센터 동숭홀에서 공연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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