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기아 타이거즈 정성훈 영입, 우승 전력+베테랑 백업 '올해도 가즈아'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8-01-18 10:49

기아 타이거즈가 베테랑 정성훈을 영입하며 2년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기아 타이거즈가 베테랑 정성훈을 영입하며 2년 연속 우승에 한발 더 다가갔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기아 타이거즈가 2년 연속 우승에 한 발 더 다가갔다. LG에서 방출 당한 베테랑 정성훈을 영입하며 우승 도전에 박차를 가했다.

기아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무적 신분인 정성훈 영입 소식을 알렸다. 계약 내용은 연봉 1억 원이다. KIA는 정성훈 영입으로 우승 전력 유지에서 더 나아가 보강에 성공했다.
기아는 지난 16일에는 김주찬과 계약 기간 3년(2+1년), 총 27억 원에 계약을 맺고 지난 시즌 우승 전력을 그대로 유지했다. 일찌감치 외국인 3인방인 투수 헥터 노에시, 팻딘 그리고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와의 재계약을 마친 KIA는 좌완 에이스 양현종과도 1년 FA 계약에 성공했다.

지난해 기아는 87승 56패 0.608의 승률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헥터와 양현종이 원투펀치로 나란히 20승 고지를 넘었다. 타선은 쉬어갈 틈이 없을 정도로 막강했다. 김선빈, 안치홍의 골든글러브 키스톤에 최형우‧버나디나‧김주찬의 외야진으로 수비도 탄탄했다.

이번 정성훈의 합류는 확실한 플러스 요인이다. 1루 수비가 가능한 정성훈은 백전노장으로 뛰어난 컨택 능력을 갖추고 있다. 나이가 있어 풀타임 출전은 어렵지만 3할 이상에 OPS 0.800을 넘길 수 있는 타자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시즌에도 115경기에 출전해 3할1푼2리의 타율을 기록했다. 백업 요원으로서는 발군의 실력이다.

기아팬들의 마음에 왕조의 꿈이 싹트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서창완 수습기자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