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UFC 강경호, 통쾌한 서브미션 승…메인 이벤트 최두호에게 승리의 기운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8-01-15 10:41

강경호가 3년 4개월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사진은 옥타곤 복귀 전 인터뷰 영상. 사진=강경호 인스타그램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강경호가 3년 4개월만의 옥타곤 복귀전에서 승리했다. 사진은 옥타곤 복귀 전 인터뷰 영상. 사진=강경호 인스타그램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별명다운 짜릿한 승리였다. ‘미스터 퍼펙트’ 강경호가 3년 4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구이도 카네티를 꺾고 기쁨을 만끽했다.

15일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스콧트레이드 센터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24에서 강경호는 언더카드 제1경기에 출전했다. 강경호는 밴텀급으로 이날 메인 이벤트로 경기를 펼치는 최두호의 페더급보다 한 체급 낮다. 최두호의 마지막 경기가 오전 12시께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 만큼 강경호의 승리가 좋은 기운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3년 4개월만에 옥타곤에 오른 강경호는 아르헨티나의 카네티를 맞아 물러섬 없는 모습을 보였다. 카네티는 2년 5개월 만의 복귀 전이었다. 강경호는 경기 전부터 승리를 자신했다. 지난해 12월 군 제대 후 1년 동안 체력과 타격 부분을 집중 보완했다며 이유를 밝혔다.

초반은 위기였다. 강경호는 1라운드에서 카네티에게 테이크 다운을 허용했다. 이후에도 카네티가 빠른 킥을 보여주며 강경호를 긴장하게 했다.

1라운드 후반에 다다르자 강경호가 반격을 시도했다. 강경호가 카네티에게 야심차게 공격을 시도했지만, 첫 번째는 실패였다. 포기하지 않고 시도한 두 번째 공격에서 순식간에 테이크 다운에 성공했다. 두 선수는 팽팽한 접전을 펼쳤다.

강경호는 1라운드 4분 50초만에 트라이앵글 초크로 서브미션 승을 따냈다. 이로써 3연승을 달린 강경호는 UFC 전적 3승 1무 1패를 기록하게 됐다.
강경호는 경기 초반에 카네티에 밀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밴텀급 최강 피지컬답게 레슬링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승리를 따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사진없는 기자

서창완 수습기자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