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소비자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표시제 이행실태에 대한 집중적인 지도를 시행한다. 점검 대상은 상점가와 관광특구, 전통시장 내 소매점포, 골목슈퍼, 대규모 점포 등이다.
산업부는 설 제수품목과 생필품, 가공식품에 대해 판매가격과 단위가격 표시, 권장소비자가격 표시 금지 위반여부를 점검한다. 점검은 17개 시·도의 자체점검과 관계부처 합동점검으로 진행된다.
산업부는 점검을 통해 계도와 교육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지도와 홍보 이후에도 가격표시제를 준수하지 않는 점포에 대해서는 추가 점검과 제재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