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9회 로또 추첨일까지 단 하루 남았다. 1등 총 예상당첨금은 얼마인지, 명당판매점은 어디일지, 번호는 무엇을 선택하면 좋을지 등 고민이 더해질 때다.
물론 가장 중요한 건 1등 당첨게임 수다. 1등 게임당첨자 수가 많으면 누적당첨금이 높더라도 당첨자 1인당 수령액이 적어져서다. 지난 788회에서는 1등 당첨게임 수가 13개였다. 지난 10주 중 최다기록이다. 때문에 788회에서는 누적판매금이 평소보다 높았음에도, 기존보다 1등 수령액이 적었다. 1인당 약 13억원이었다. 그 이전 787회에서는 약 30억원이었다. 이에 비춰보면 금주 1등 당첨자는 지난주보다 더 많은 금액을 수령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명당판매점도 궁금증 대상이다. 지난 788회 1등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은 ▲아현역3번출구앞가판점(서울 마포) ▲로또명당(인천 남구) ▲꽃돼지복권(대전 동구) ▲행운복권방(경기 김포) ▲티켓몰(경기 김포) ▲디즈니포토랜드(경기 남양주) ▲위드유로또(경기 화성) ▲바른손(강원 춘천ㆍ퇴계점) ▲로또천국건천점(경북 경주) ▲나이스정보(경남 양산) ▲넝쿨째(경남 창원ㆍ블루25중앙점)이었다.
이곳들 중 명당판매점이 있었다. 경남 창원의 ‘넝쿨째’ 판매점은 788회 1등 당첨 3게임을 배출했다. 1등 당첨게임 13개 중 3개가 이 한 곳에서만 동시에 나왔다는 의미다.
한편 789회 로또추첨은 오는 13일 밤 8시 40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최근 788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0, 11, 19, 35, 39번’이었다. 보너스 번호는 29번이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