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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퇴원 후 영양관리 앱 '키니케어' 개발

임소현 기자

기사입력 : 2018-01-05 09:17

사진=강남세브란스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강남세브란스 제공
[글로벌이코노믹 임소현 기자] 강남세브란스병원과 스타트 업 기업 유티인프라가 최근 환자의 퇴원 후 영양관리를 도와주는 애플리케이션(앱) ‘키니케어’를 개발했다.

키니케어 앱은 기존 앱과는 달리 영양소가 아닌 식품군별 섭취량을 산출한다. 기존 앱은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등의 영양소로 분석되기 때문에 정작 어떤 식품을 먹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반면 키니케어 앱은 이용자가 자신이 먹은 음식을 입력하면 영양소 섭취 분석은 물론 어떤 식품군을 더 먹고 덜 먹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일상에서 쉽게 식사요법을 실천할 수 있다.
김형미 강남세브란스병원 영양팀장은 “현재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키니케어 앱을 사용한 영양 상태 변화 효과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며 “환자들은 직접 영양관리를 할 수 있게 했고, 의료진은 환자 식사에 대한 문제를 분석할 수 있어 진료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키니케어 앱에 사용된 데이터는 국가표준 식품정보를 기반으로 구축됐으며 2017 공공데이터 경진대회(농림축산부, 농촌진흥청 주최,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주관) 최우수상 등 다수의 대회에서 수상한 바 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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