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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올 철광석 공급 확대… 50달러까지 하락"… 중국 철강 생산도 정점에 도달 가능성

브라질 신규 광산 포함 글로벌 철강 공급량 대폭 확대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기사입력 : 2018-01-0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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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브라질 발레(Vale) 사의 새로운 대형 광산 'S11D'의 철광석 생산량 증가가 예상된다. 자료=발레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국제 금융시장을 주도하는 세계적 투자회사 골드만삭스가 2018년 철광석 가격이 t당 50달러(약 5만3300원)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브라질 신규 광산 등 글로벌 철강 공급량이 대폭 확대되는 동시에 중국 철강 생산이 피크에 도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철광석 가격은 2017년 연간 기준으로 하락세에 접어들었는데 골드만삭스의 예상대로라면 2년 연속 하락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철강지 메탈브레틴(LMB)이 집계한 데이터에 따르면 최근 지표가 되는 철분 62%의 철광석 가격은 1드라이t 당 67.76달러(약 7만2200원)에 거래됐다. 골드만삭스는 2018년 철광석 가격이 3개월 이내에 60달러, 6개월 이내에 55달러, 1년 이내에 50달러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했다.

후이 샨(Hui Shan) 골드만삭스 애널리스트는 브라질 발레(Vale)사의 새로운 대형 광산 'S11D' 프로젝트를 인용해 가격 하락 예상에 대해 "S11D의 생산량 증가로 철광석 공급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주된 이유는 "중국의 철강 생산이 정점에 이르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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