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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스완지 2-0 격파 프리미어리그 순위 5위로 올라서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8-01-03 08:00

손흥민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76분을 뛰며 1득점 2도움을 올렸다. /사진=AP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손흥민이 지난달 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76분을 뛰며 1득점 2도움을 올렸다. /사진=AP뉴시스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9호 골을 터뜨린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해 첫 경기에서 팀 승리에 기여했다.

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2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 풀타임을 소화했다. 아쉽게도 두 경기 연속골을 이어가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요렌테의 결승 골과 후반 44분 델리 알리의 쐐기 골로 스와지시티에 2-0으로 승리했다.

토트넘은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리며 12승 4무 5패(승점 40)를 기록,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스완지시티는 4승 4무 14패(승점 16)로 최하위 탈출에 실패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9)은 종아리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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