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샤이니 종현이 18일 사망하면서 사람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종현은 첫 솔로 콘서트를 치른 지는 열흘도 되지 않았을 정도로 굉장히 활발히 활동했다.
샤이니 종현이 친누나에게 보낸 마지막 문자는 “이제까지 힘들었다. 나 보내달라. 고생했다고 말해달라. 마지막 인사에요”로 밝혀져 더 쓸쓸함을 남겼다.
샤이니 종현이 지난달 20일 SNS에 마지막으로 올린 노래 가사도 그가 느꼈을 쓸쓸한 마음을 느끼게 한다.
샤이니 종현의 죽음으로 많은 사람들의 위로가 된 이하이의 노래 ‘한숨’의 작사·작곡을 한 주인공이 그로 밝혀져 더 큰 애절함을 남긴다. ‘한숨’은 가수 윤민수와 김진호 등이 부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은 노래다.
‘한숨’의 노래 가사는 샤이니 종현이 듣고 싶은 말이었을 걸로 추측된다. 한숨의 “괜찮아요 내가 안아줄게요” 부분이 특히 종현의 외로웠을 마음과 맞닿아 애절하게 들린다. 라디오에서는 이하이의 한숨을 틀며 종현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누리꾼들은 “재능 많은 가수이자 작곡가인데 이리 떠나셨다니 정말 슬프군요(skre****)”, “이 가사를 듣고 싶었던 게 아닐까요(jen_****)”, “이하이 한숨이라는 곡이 바로 종현이 작사,작곡한 노래입니다. 정말 훌륭한 인재가 떠났네요(bryc****) 등의 반응을 보였다.
뛰어난 아이돌이자 훌륭한 창작자였던 샤이니 종현을 많은 사람을 위로한 ‘한숨’이 추모하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