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종현군의 자살 이유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열린 콘서트에도 열심이었던 김종현씨라 자살 충격은 큰 상태다. 아직 김씨의 유서 등이 발견된 것은 아니다.
하지만 김종현씨는 여러차례 죽음을 암시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그의 인스타그램을 보면 섬뜩한 표현이 눈에 띈다.
김씨는 한 악보의 제목을 자필로 고쳤다. 원래 제목은 '그래도 되지 않아?' 였다. 하지만 김씨는 연필로 그래도를 '끝내도'로 바꿨다. 아무 생각없이 볼 때는 아무렇지 않지만 자살한 종현씨의 복잡한 심정을 나타내는 듯 해 섬뜩하다.
김씨는 또 밤도깨비에서 "자신이 고래가 되고 싶다는 말을 했고 고래처럼 깊은 곳에 들어가고 싶다"는 말을 하는 등 죽음을 암시하는 말과 행동을 곳곳에서 했다.
김씨는 친누나에게 마지막으로 문자를 보냈는데 "너무 힘들다. 마지막 인사다"라는 내용이었다.
경찰은 현재 김종현씨의 사망 원인을 두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onlin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