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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세제개편 기대, 코스피 2480선 숨고르기…외인 이틀째 팔자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12-18 15:55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거래소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코스피가 2480선 보합세로 마쳤다.

지난주 금요일 뉴욕증시는 미국의 세제개편 기대감에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제개편안에서 법인세율의 인하가 기업들의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는 기대감이 작용해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다우지수는 143.08포인트(0.58%) 상승한 2만4651.74, S&P 500지수는 23.80포인트(0.9%) 오른 2675.8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지수는 80.05포인트(1.17%) 높아진 6936.58로 거래가 종료됐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2480선 후반을 기록하며 상승 출발한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했다. 오후 들어서는 기관의 매수세에 강보합 흐름을 보이며 2480선을 중반을 유지하기도 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인은 팔자에 나섰다. 이틀째 순매도로 그 규모는 1652억원을 기록했다.
개인도 1288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653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지수는 18일 전거래일 대비 0.19포인트(0.01%) 하락한 2481.88로 거래를 마쳤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들은 등락이 엇갈렸다.

삼성전자 1.15%와 SK하이닉스 1.98% 등 강세를 나타냈다.
한국전력은 내년에 기업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에 0.51% 올랐다.

한중 관계 개선 기대감에 LG생활건강 2.45%, 아모레퍼시픽 1.12%, 아모레G 0.34%는 동반상승했다.

삼성에스디에스0.48% 등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반면 POSCO는 중국 정부가 내년에 철강제품에 부과하는 수출세를 폐지한다는 소식에 2.25% 하락했다.

KB금융 0.48%, 삼성물산 0.38%, 삼성바이오로직스 2.48% 등도 동반약세를 보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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