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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두산과 협상 결렬? 유력 후보지 LG ´리빌딩 의지·자금 여력´

서창완 수습기자

기사입력 : 2017-12-18 12:04

메이저리그에서 KBO리그로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김현수의 거취가 관심을 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메이저리그에서 KBO리그로 복귀가 점쳐지고 있는 김현수의 거취가 관심을 끈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18일 한 매체는 FA(자유계약선수) 김현수의 두산 베어스 복귀 무산 소식을 전했다. 두산 베어스 측에서는 이 사실을 공식 부인하며 협상에 여지를 남겨뒀다.

두산은 젊고, 유능한 외야자원이 풍부한 걸로 유명한 팀이다. 하지만 이번 겨울 FA 외야수로 시장에 나온 민병헌의 롯데행(4년 80억원)을 막지 못했다.
김현수는 현재 최형우(KIA 4년 100억원)와 이대호(롯데 4년 150억원) 사이의 조건을 기준으로 협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두산 팬들은 민병헌을 못 잡은 두산이 김현수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지 않는 눈치다.

김현수와 두산이 협상이 결렬될 경우 유력한 후보지로 뽑히는 곳은 LG 트윈스다. LG는 이미 김현수에게 공개적으로 구애를 선언했다.

LG가 팀 리빌딩 의지가 강력하다는 것도 요인 중의 하나다. LG는 2017 시즌이 끝나고 베테랑 정성훈을 방출했다. 손주인·이병규·유원상·백창수 등 오랫동안 함께한 선수들 또한 드래프트를 통해 내보냈다.

LG는 이번 FA 시장에서 자금 여력 역시 충분하다. 올해 소속팀 FA 선수가 없는 LG는 아직 타팀에서 새로 영입해 데려온 선수도 없다.
만약 김현수가 정말 LG로 갈 경우 두산은 민병헌, 니퍼트에 이어 김현수마저 놓치게 돼 팬들로부터 원성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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