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특수형강은 1월 1일부터 앵글, 평강, 채널, 봉강, 각강, 반환봉(일부품목 제외)의 판매가격을 톤당 81만원((현금가, 부가세별도, 도착도)으로 조정한다고 18일 밝혔다. 이전 판매가격대비 톤당 5만원 인상한다. 또한 SS275(SS400) 기준이며, 엑스트라 규격은 별도 적용된다.
최근 앵글 채널 등 일반형강 국내 유통시세는 톤당 76만~77만원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한국특수형강의 제품가격 인상으로 시세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또한 동국제강 현대제철 등 일반형강 생산메이커의 가격 인상 발표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