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신산업 교과 425개 개발…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중장기 양성계획안 발표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2-18 11:00

정부가 18일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중장기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이미지 확대보기
정부가 18일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중장기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자료=산업통상자원부.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정부가 미래 신산업에 특화된 신규 교육과정 425개를 개발하고 공대 교수 혁신 아카데미를 연다. 공대와 기업이 상시 접촉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도 마련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8일 오후 2시 부산에서 ‘산업부-공학교육혁신협의회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창의·융합형 공학 인재 중장기 양성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우선 교육방식의 혁신을 통해 공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추진한다. 미래 유망 신산업과 지역 산업에 특화된 신규 교육과정 425개를 2021년까지 개발·보급한다.

산업부는 해외의 혁신적인 교육기법을 분석해 연간 2건 이상의 신규 공학 교육방법을 개발하고 최신 교육방법론을 교육하기 위한 공대 교수 혁신 아카데미를 연다.

또한 산업부는 산·학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산업부는 공대와 기업이 상시 연계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기업-학생간 캡스톤디자인 매칭, ▲공학교육혁신활동 정보 공유, ▲우수 공학 인재 풀 구성과 취업 연계 등을 지원한다.

기존에 권역별로 운영되던 산학연추진단은 7개 거점센터별로 확대된다. 산업부는 향후 3기 사업 선정평가를 통해 거점센터별 특화산업을 결정하고, 산업별 인적자원개발협의체(SC)를 매칭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업부는 공학교육혁신 성과가 창업·일자리로 연계되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산업부는 창업에 필요한 멘토링을 제공하고 사업화 비용을 지원한다.

전국 공학교육혁신센터 60곳에 2021년까지 작업공간이 마련되고 7개 거점센터별로 국제 공동연구가 신규로 추진된다.

산업부는 제3기 사업을 통해 2021년까지 매년 2만1000명의 공대생을 창의적 종합설계 프로그램에 참여시킬 예정이다. 또한 신산업 교육과정 425개 신규 개발, 공대교수 총 600명 재교육, 기업참여 6500개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계획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혼다 신형 CR-V와 파일럿, 캠핑에 어울리는 차는?
운전 베터랑 아나운서들의 리뷰 대결 골프 GTI vs. TDI 승자는?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