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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엽서 달력 부채 등 선물 DIY…'내가 만든 손글씨 소품 선물해볼까?'(푸른솔)

노정용 기자

기사입력 : 2017-12-14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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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노정용 기자] 연말연시에는 소중한 사람에게 나만의 특별한 선물을 전하고 싶은 시기다. 그러나 막상 선물을 준비하면서 상대방에게 맞는 선물을 고르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값비싸거나 희소성 높은 상품을 고르기엔 주머니 사정이 걱정되고, 부담 없는 선물을 준비했다가 핀잔을 들을까봐 걱정이 앞선다. 선물 때문에 이런 저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귀가 솔깃한 책이 출간됐다.
'내가 만든 손글씨 소품 선물해볼까?: 33가지 캘리그라피 소품 만들기'는 종이 위에 펜으로 직접 쓴 글씨로 소품을 만들어 선물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초보 수준을 벗어난 사람을 위해 기획된 실용서다.

이 책은 글씨를 상품화하는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하며 독자로 하여금 직접 제작단계까지 친절히 안내한다. 책에서는 종이와 펜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만들기 쉬운 책갈피, 엽서, 달력, 부채 등을 만드는 방법을 소개한다. 나아가 휴대폰 케이스, 텀블러, 석고 방향제, 에코백, 향초, 수제 도장, 머그컵 등을 만드는 방법과 함께 실제 제작된 작품들을 담았다.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에서는 종이와 펜만으로도 작업이 가능한 가이드를 제시하고 2장에서는 글씨를 돋보이게 만드는 소품제작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3장에서는 붓을 사용하지 않고도 제작이 가능한 확장형태를 설명하고, 4장에서는 고급 수준의 작업을 제시한다.

책의 저자는 캘리그라피 작가그룹 '붓꽃놀이'(곽유범, 백은미, 정재민)로 책 집필에만 약 2년이 걸렸다. 그 만큼 책에는 참고할 만한 각종 사례들이 소개되어 있다.
저자는 "캘리그라피 소품을 만들기에 대한 불필요한 지출과 시간을 줄이고 '소품 만들기'에 대한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담고 싶었다"며 "캘리그라피 소품 제작에 선물 같은 책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정용 기자 noj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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