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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승호 MBC사장 "신동호 합당한 책임 묻고 배현진 앵커 교체하겠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기사입력 : 2017-12-08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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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 5년만에 회사에 복귀한 최승호 MBC 신임 사장(왼쪽)이 8일 오전 서울 마포구 MBC 사옥에 첫 출근하며 김연국 노조위원장과 함께 사장실로 이동하고 있다. 최사장은 임원 엘리베이터를 타지 않고 일반직원들이 사용하는 게이트를 통해 첫 출근을 했다./뉴시스


신임 최승호 MBC사장이 SNS상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신동호 MBC 아나운서와 배현진 앵커 거취문제에 말문을 열었다.

최 사장은 8일 방송된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출연,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배현진 아나운서 또 신동호 국장 거취를 어떻게 생각하냐는 앵커의 질문에 "우선 신동호 아나운서 같은 경우는 과거 아나운서국에서 무려 11명의 MBC 얼굴이었던 아나운서들이 떠나가도록 만들고, 열 몇 명의 아나운서들이 자기 일을 못하고 부당 전보되도록 하는 데 상당한 책임이 있는 것으로 지금까지 드러났다. 그래서 그분은 저희가 생각할 때는 회사가 합당한 절차를 거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충분히 조사하고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배현진 앵커는 지금 앵커를 맡고 있는데 그 부분은 보도본부에서 새로운 앵커 체제를 아마 마련하리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사장이 돼서 출근하는 소감을 묻는 질문에는"이런 일들이 어떻게 보면 정말 굉장히 극적인데 그동안 우리가 겪어왔던 질곡이 얼마나 대단하게 깊었던 것인가 하는 것을 느끼게 해 주는 그런 거죠. 그래서 저희가 하여튼 최선을 다해서 다시 한 번 국민께 보답하는 그런 MBC 문화방송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사장은 MBC 최우선 과제에 대해"가장 중요한 건 제가 생각할 때는 다른 것보다 일단 국민의 신뢰를 다시 얻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뉴스 바로 세우고, 시사프로그램 바로 세우고. 그래서 정말 MBC가 과거와 같은 그런 모습이 아니고 정말 국민께 믿음을 줄 수 있는 방송으로 빨리 거듭나는 것. 비교적 빠른 시간 내에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인적 쇄신 작업과 관련해서는"일단은 인사는 하면 되는 거고요. 여러 가지 많은 권한남용이라든지 부패 사건이라든지 이런 부분들에 책임이 있는 분들에 대해서는 ‘MBC 재건위원회’ 이런. 가칭인데요. 노사 공동의 위원회를 통해서 거기서 그 문제를 좀 다루고 조사도 하고 해서 응분의 책임을 묻도록 해야 되겠죠"라고 말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김하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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