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곳에 가면] 서울신라호텔, 파크하얏트서울, 반얀트리클럽앤스파서울 外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서울신라호텔 베이커리 '패스트리부티크'가 하얀 설원을 연상 시키는 신제품 '인챈티드 포레스트(Enchanted Forest)' 케이크를 출시했다. '인챈티드 포레스트' 케이크는 녹차 초콜릿 케이크의 겨울 버전으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나도록 하얀 설원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형상화했다. 인기가 높은 '화이트 홀리데이(White Holiday) 트리' 케이크와 겨울 한정 딸기 타르트도 함께 판매한다. 서울신라호텔의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12월 25일까지, ‘인챈티드 포레스트’ 케이크는 12월 31일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한정 수량 생산으로 3일전 사전 예약 판매이며, 당일 예약은 어렵다. '화이트 홀리데이 트리' 케이크는 7만7000원, 신제품 '인챈티드 포레스트’ 케이크는 7만2천원, 딸기 타르트는 4만5000원이다.


2017년 한해의 뜻깊은 마무리를 위해 파크 하얏트 서울에서는 ‘올 유 니드 이즈 러브(All You Need Is Love)’라는 콘셉트를 바탕으로 다양한 식음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친구, 동료, 연인 등과 함께하는 모임의 성격에 따라 호텔의 각 레스토랑에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정통 이탈리안 레스토랑 ‘코너스톤’, 코리안 티 하우스 ‘더 라운지’, 프리미엄 바이닐 뮤직 바 ‘더 팀버 하우스’ 모두 특색있는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호텔 메인 레스토랑으로써 정통 이탈리안 요리를 선보이는 ‘코너스톤’에서는 크리스마스 디너 ‘나탈레 Natale’ 세트를 선보인다. ‘나탈레 세트’는 최상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메인요리로 내세우며, 애피타이저 2종, 수프, 파스타, 디저트를 포함하여6코스로 구성된다. 스파클링 와인 1잔이 포함되며, 12월 22일 ~25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가격은 17만원이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Banyan Tree Club & Spa Seoul)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상클레르(Mont St. Clair)에서 크리스마스의 달콤함을 더해줄 특별한 케이크 4종을 선보인다. 쇼콜라 무스를 베이스로 밀크티 크렘 브륄레의 부드럽고 은은한 향과 카시스 가나슈의 산미를 조화롭게 구성한 쇼콜라 베르가못과 후람보아즈 쥬레와 피스타치오 무스를 풍미가 진한 화이트 초콜렛으로 감싸고 상큼한 라임향으로 엑센트를 준 르 블랑은 특별히 이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이해 한정적으로 판매되는 제품이다. 몽상클레르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세라비(C'est la vie)와 생크림 케이크도 크리스마스 데코 버전으로 출시된다. 12월 15일부터 판매되며, 가격은 각 4만 8천원이다(반얀트리 호텔점/ 부가세 10% 포함가).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에서는 내년 상반기 예정된 레노베이션에 앞서 각 레스토랑에서 준비한 이벤트와 특선 메뉴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그랜드 피날레’ 메뉴를 선보인다. 2층에 위치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더 카페에서는 점심&저녁 뷔페에 통돼지 바베큐 요리를, JW’s 그릴에서는 셰프가 특별히 준비한 에피타이저 에그 커스더드를 시작으로 15년산 발사믹 비네거로 맛을 낸 랍스터 샐러드와 해산물 차우더 수프, 완도산 전복 구이, 와규 갈빗살 구이를 포함한 그랜드 피날레 세트 메뉴가 준비된다. 가격은 16만원. 이탈리안 레스토랑 올리보에서는 그랜드 피날레 세트 메뉴 주문 시 셰프가 직접 잘라 프리미엄 하몽을 제공하며, 일식당 미카도에서는 현장에서 직접 해체한 참치를 맛볼 수 있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