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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대책 오늘 발표 포항 북부 수능시험장 4곳 남부로 변경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11-20 11:09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했던 학교에서 시험을 볼 경우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을 수 있어 진원에서 가까운 북측 4개교 대신 포항 남측에 대체시험장 4개교를 설치하는거을 골자로한 수능 대책을 발표했다.사진=뉴시스 자료사진이미지 확대보기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했던 학교에서 시험을 볼 경우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을 수 있어 진원에서 가까운 북측 4개교 대신 포항 남측에 대체시험장 4개교를 설치하는거을 골자로한 수능 대책을 발표했다.사진=뉴시스 자료사진
포항지역에 지난 15일 규모 5.4 강진이후 여진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지진 피해를 본 포항 북부지역 4개 대학수학능력시험 고사장을 포항 남부지역으로 변경키로 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겸 교육부 장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피해가 상대적으로 심했던 학교에서 시험을 볼 경우 학생들이 심리적 불안을 겪을 수 있어 진원에서 가까운 북측 4개교 대신 포항 남측에 대체시험장 4개교를 설치하는거을 골자로 한 수능 대책을 발표했다.
이에따라 기존의 포항고와 포항장성고, 대동고, 포항여고 시험장은 남부에 포항제철중과 오천고, 포항포은중, 포항이동중으로 대체된다.

교육부는 추가 여진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영천·경산 등 인근에 예비시험장 12곳을 함께 준비하기로 했다.

포항지역 예비소집은 기존에 실시(15일 기준)한 예비소집 장소에서 22일 오후 2시에 진행한다.

이 시점을 기준으로 시험 당일 아침 학생들의 이동 방안과 소집 장소가 확정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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