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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치, 불후의 명곡 예견된 우승? 인스타그램 보니 "올리고 싶어 죽는줄"

석지헌 기자

기사입력 : 2017-11-18 20:06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이미지 확대보기
그룹 다비치의 강민경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그룹 다비치가 보컬 손승연을 3표차로 제치고 최종 우승을 했다.

이에 18일 다비치 멤버 강민경은 기다렸다는 듯 자신의 SNS계정에 우승 '인증샷'을 올려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었다.
해당 사진에는 강민경과 이해리가 우승 트로피를 나란히 들고 웃고 있다. 강민경은 "부루부루 #불후의명곡 우숭우숭숭 >.< 올리고 싶어 죽눙줄" 이라는 글와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날 방영된 KBS2 '불후의 명곡‘에선 손승연이 440표로 새로운 1등으로 자리 잡고 있었다. 마지막 주자는 완전체 다비치로, 김범수의 ‘끝사랑’을 불렀다. 다비치는 애절한 감성으로 환상 호흡을 자랑해 판정단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이후 세표 차이로 승부가 갈렸다고 설명했고 다비치는 손승연을 3표차로 누르고 443표를 받으며 자신의 최고기록을 갈아치웠다. 다비치는 최종우승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2013년에도 불후의 명곡에 출연, 우승을 거머쥔 바 있다.
당시 다비치는 500명의 명곡 판정단들 중 422명의 선택을 받았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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