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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여진 급증에 포항지역 고교생들 "수능당일 또 지진 일어나면 어떡하는 거죠"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7-11-17 19:27

포스코 임직원들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가 현장을 찾아 건물 잔해를 옮기고 있다. 사진=포스코이미지 확대보기
포스코 임직원들이 포항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주택가 현장을 찾아 건물 잔해를 옮기고 있다. 사진=포스코
[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경북 포항에서 15일 역대 2위 규모인 5.4 강진이 발생한후 52회의 여진이 발생해 여전히 공포와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포항지역 수험생들은 1주일 연기되었다고 하지만 불안에 떨고 있다.
포항시내 고교에 다니는 B(19)군은 “1주일 연기한 수능시험날 또 지진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보장이 어디 있느냐”며 “0여진이 크게 일어나면 어떻게 될지 동료학생들도 걱정이 많다”고 말했다.

그나마 다행스런점은 16일 16차례 여진이 발생한 17일에는 2차례만 발생해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17일 오후 6시 57분경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6km 지역에서 규모 2.6의 지진이 관측됐다.

지진의 발생 깊이는 13km이다. 규모별로는 규모 4.0에서 5.0 미만이 1차례, 3.0에서 4.0 미만이 3차례, 2.0에서 3.0 미만이 48차례 발생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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