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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1회 로또 예상번호, 21번 단골… 최근 10회 '11개 번호 한 번도 안 나와'

서창완 기자

기사입력 : 2017-11-17 13:51

제 781회 로또 추첨이 18일 오후 8시 40분 SBS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제 781회 로또 추첨이 18일 오후 8시 40분 SBS에서 생방송으로 방송된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제781회 로또당첨번호 추첨이 18일 오후 8시 40분 SBS에서 생방송 된다.

지난 780회 당첨번호는 15 17 19 21 27 45 보너스번호 16번이다. 1등 11명이 총 당첨금액 약 183억 원을 약 17억 원씩 나눠가졌다.
780회 당첨번호는 모두 홀수라는 특징이 있었다. 최근 많이 나온 당첨번호인 21번이 재등장하기도 했다. 21번은 776회부터 3회 연속 당첨 번호로 등장했다가 한 회를 쉬고 다시 나타났다. 777회부터 3회 연속 당첨 번호로 등장했던 6번도 주목할 만하다.

21번은 771회부터 780회까지 10회 동안 7번이나 등장했다. 771회부터 3연속, 776회부터 3연속이었다. 이 공식이 이어진다면 781회에도 등장한 확률이 높다.

많이 나오지 않는 번호를 공략해 보는 건 어떨까? 지난 10회 동안 1~4번, 7번, 13번, 22~23번, 25~26번, 39번은 보너스 번호를 포함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았다. 1번부터 45번까지의 당첨번호 중 한 번도 나오지 않은 번호는 11개 뿐이다.

지난 780회에서는 서울·경기와 전라 지역에서 1등 배출점이 8곳 배출됐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780회에서는 서울·경기와 전라 지역에서 1등 배출점이 8곳 배출됐다. 사진=나눔로또 홈페이지

780회에서는 수도권과 전라 지역이 사이좋게 4곳씩 1등 당첨 판매점을 나눠 가졌다. 서울 2곳, 경기 2곳, 전북 2곳, 전남 2곳이었다. 779회는 11명의 당첨자 중 부산 3곳과 대구 1곳으로 경상 지역이 강세였다. 778회는 당첨자 3명의 대박이 충남 2곳, 경북 1곳에서 터졌다.

777회는 당첨 21명이 8억 씩을 가져갔다. 서울 6곳, 인천 2곳, 경기 5곳으로 수도권이 절반 넘게 차지했다. 776회도 7명이 당첨금 26억씩을 가져간 가운데 서울 2곳, 경기 2곳으로 수도권이 좋았다. 775회는 5명 중 서울 3곳 경기 1곳으로 수도권 지역이 압도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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