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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버스요금만 내고 택시 타세요"... 다람쥐 택시 20개 마을로 확대

온기동 기자

기사입력 : 2017-11-18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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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온기동 기자] 충북 옥천군은 농어촌 버스가 다니지 않는 오지마을 주민이 버스요금만 내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골마을 다람쥐 택시를 확대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기존 13개에서 20개로 마을로 늘어나게 돼 미운행 지역의 교통편의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되는 마을은 동이면(금암리 황새골), 청성면(삼남리 삼거리, 거포리 거흠, 고당리 높은벼루, 조천리 도내), 이원면(대동리), 군북면(막지리 맥기) 등 총 7개 마을이다.

옥천군 관계자는 “다람쥐 택시가 추가로 운행되면 이 지역에 사는 166가구 324명 정도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시간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등 만족도가 높아 미운행 지역 주민들로부터 추가선정요구가 빗발쳤다”고 말했다.

기존과 동일하게 1일 4회, 1주일에 6일 이용할 수 있으며 버스 기본요금(현금 1300원)만 내면 된다.

거주지 마을 거점에서부터 주 생활권 소재지(읍내 포함) 공공기관, 병원, 시장 등으로 1회 이용할 수 있다.
빠르면 다음달부터 선정마을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르면 12월부터 추가 선정 마을에 대한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10월 6개 마을에서 처음 시작된 다람쥐 택시는 이용횟수가 매년 증가하면서 오지마을의 주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아 주민들로부터 큰 환영을 받고 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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