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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명의' 건강정보 총정리] 희귀질환 혈관기형, 나도 혹시? 이명 눈충혈 걷거나 서기 힘들다면…증상·원인·치료방법

백지은 기자

기사입력 : 2017-11-17 12:42

[EBS '명의' 건강정보 총정리] 희귀질환 혈관기형, 나도 혹시? 이명 눈충혈 걷거나 서기 힘들다면…증상·원인·치료방법 / 전문의료진소개 (담당 전문의/출연 의사) '명의' 다시보기, 재방송 시간안내 /사진=EBS 1TV 건강정보 프로그램 '명의' 567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 편 명의 자료실 스틸컷 캡처 (동정맥기형 설명사진) / 자료출처:EBS 1TV '명의' 공식 홈페이지 537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 미리보기 방송정보 & EBS '명의' 자료실 자료 사진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EBS '명의' 건강정보 총정리] 희귀질환 혈관기형, 나도 혹시? 이명 눈충혈 걷거나 서기 힘들다면…증상·원인·치료방법 / 전문의료진소개 (담당 전문의/출연 의사) '명의' 다시보기, 재방송 시간안내 /사진=EBS 1TV 건강정보 프로그램 '명의' 567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 편 명의 자료실 스틸컷 캡처 (동정맥기형 설명사진) / 자료출처:EBS 1TV '명의' 공식 홈페이지 537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 미리보기 방송정보 & EBS '명의' 자료실 자료 사진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EBS 1TV ‘명의’ 537회에서는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라는 주제로 이와 관련된 각종 건강정보를 전한다.

EBS 1TV ‘명의’ 537회 방송안내에 따르면, 우리 몸에 있는 혈관의 길이는 총 12만km로 지구 두 바퀴 반을 돌 수 있을 정도다. 이런 혈관은 우리 몸 곳곳에 혈액과 산소, 영양분을 공급하는 기능을 한다. 하지만 혈관은 온몸에 있는 장기이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면 어디에서나,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어 혈관 질환은 무서운 병이다.
대표적인 혈관 질환으로 혈관에 찌꺼기가 쌓이는 동맥경화, 뇌혈관이 터지는 뇌출혈 등이 있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눈치 채지 못하고, 원인 모를 증상 속에서도 혈관질환이 발견됐다고 언급하며 바로 혈관기형이라고 한다.

EBS 1TV ‘명의’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이유 없이 이명이 들리고 눈이 붉게 충혈 되거나 심지어 걷거나 서지를 못한다면 한번쯤 혈관 기형을 의심해봐야 한다고 조언한다.

혈관 기형은 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생긴 기형과 임신 및 성장 등 호르몬의 변화로 후천적으로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그 중 동정맥기형(AVM)은 동맥과 정맥이 서로 엉켜 모세혈관과 연결되지 않은 선천적 결함이다. 모세혈관의 부족으로 피가 빨리 흐르게 되며, 기형화된 혈관으로 피를 보내고, 높은 혈압에서도 동맥으로부터 말초 조직까지 영양분이 풍부한 피가 흐르지 못한다.
이날 EBS 1TV ‘명의’에서는 “어느 날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더니 이젠 걸을 수가 없어요.”라고 말하는 이 씨 (30세 / 가명)의 사례를 소개한다. 이 씨는 약 두 달 전 둘째 아이를 출산했다. 그런데 그녀는 둘째 아이를 갖고부터 다리에 힘이 빠지고 걸을 수 없게 됐다. 단순히 임신으로 인해 잠시 몸이 변하는 걸로 생각했지만 증상은 갈수록 심해졌고 심지어 출산을 하고서도 전혀 돌아오지 않았다. 하지정맥류일 거라 생각하고 정형외과를 찾았지만 예상 밖으로 그녀는 흉추 동정맥 혈관기형을 판정받았다고 한다.

그리고 세수를 하다가 발견한 안구 돌출과 이물감으로 안과를 전전했던 신 씨 역시 안구 질환이 아닌 눈 동정맥 혈관기형이었고, 배변•배뇨가 어려워 전립선의 문제로 생각했던 강 씨도 척수신경 혈관기형을진단 받았던 사례를 소개한다.

EBS 1TV ‘명의’에서는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증상, 이 모든 게 혈관으로부터 시작됐던 것이라고한다.

혈관기형 환자들은 다른 질환들과 증상이 비슷해 여러 진료과를 전전하며 헤매고, 고생하기 십상이다. 이에 혈관기형의 다양한 증상들과 치료 과정들을 통해 혈관 기형의 초기 대처법에 대해 알아둘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EBS 1TV ‘명의’에서는 “아직도 제대로 파악되지 않은 원인과 명확한 치료법이 없기 때문에 환자들과 의료진 모두 혈관기형 앞에서 길을 헤매고 있다. 실제로 어깨 동정맥 기형으로 러시아에서 온 환자는 혈관기형을 치료하기 위해 러시아를 비롯해 이스라엘, 스위스, 미국 등 전 세계를 떠돌아야만 했다. 하지만 잘못된 치료로 상태가 악화되고 심지어 의료진들이 먼저 포기하기까지 이르렀다. 치료가 어려운 이유는 우선 수많은 혈관 속 기형을 찾아내는 것이 힘들다. 그리고 기형을 찾아내더라도 정상 혈관과 신경들을 건드리지 않고 약 1~2mm의 얇은 혈관 속에 카테터를 주입하고 치료하는 게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불가능에 맞서 열심히 싸우는 명의들이 있다. 3D촬영을 통해 입체적으로 혈관 기형을 찾아내고 고난도의 혈관 조영술 등 여러 가지 치료 기술을 통해 혈관기형의 뿌리까지 뽑아내 희귀질환인 혈관기형을 완치율 7~80%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고 전한다.
이처럼 다양한 증상 속, 헤매지 않고 혈관기형을 초기에 알아채고 빠르게 대처하는 방법과 희귀질환인 혈관기형을 치료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EBS 1TV ‘명의’ 537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를 통해 자세히 알아본다.

EBS 1TV ‘명의’ 537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편에 출연한 의료진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도영수 교수, 신경중재클리닉 전문의 서대철 교수 등 2명이다.

한편 EBS 1TV ‘명의’ 537회 <알 수 없는 증상, 혈관을 의심하라-혈관기형> 편은 11월 17일(금요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그리고 오는 11월 19일(일요일) 낮 12시 20분 EBS 1TV ‘명의’ 537회 재방송으로 다시 볼 수 있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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