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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손보, 그룹 내 위상 확대…사장·부사장→부회장·사장 대표체제 전환

석지헌 기자

기사입력 : 2017-11-17 13:54

[글로벌이코노믹 석지헌 기자] ·
한화그룹 내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승진 인사가 17일 진행됐다.이미지 확대보기
한화그룹 내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승진 인사가 17일 진행됐다.

한화의 금융 계열사들이 그룹 내에서 차지하는 위상이 확대될 전망이다. 한화그룹은 한화생명과 한화손해보험의 대표이사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17일 진행된 인사에서 차남규 한화생명 대표이사(사장)는 부회장으로, 한화손해보험 박윤식 대표이사(부사장)은 사장으로 각각 승진했다.

이에 따라 한화생명이 과거 대표이사 사장 체제에서 대표이사 부회장 체제로, 한화손해보험도 대표이사 부사장 체제에서 대표이사 사장 체제로 바뀌면서 한화그룹 내 금융 계열사의 위상이 확대됐다는 평가다.

차 부회장은 1954년 1월 부산 출생으로 부산고와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30여년 이상 한화그룹에 몸담아 오며 그룹에서 제조업 계열사와 금융 계열사를 두루 거친 ‘정통 한화맨’이다.

차 부회장은 한화가 지난 2002년 대한생명 인수한 뒤 지원 총괄 전무를 맡아 노사화합과 조직의 안정화를 위해 임직원 사기진작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장과 폭넓은 소통과 회사 보험영업의 기틀을 새롭게 다진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화손해보험 박 사장은 1957년 생으로 한국외대 스페인어과를 졸업했다. 아더앤더슨코리아와 PWC컨설팅, 동부화재를 거쳐 2013년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로 취임했다.

박 사장은 소비자 중심의 경영혁신과 차별화 전략으로 영업체질을 개선시켜 높은 순이익 달성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석지헌 기자 cak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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