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황금빛 내인생' 서은수가 극중 남매로 나오는 신현수와 인증샷을 공개했다.
극중 서지수로 화제 몰이를 하고 있는 서은수는 지난 15일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7 Asia Artist Awards'(2017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2017 AAA')에서 '2017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했다.
이에 서은수는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극중 남동생 서지호 역인 신현수와 시상식장에서 담은 인증샷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의 서은수와 신현수는 얼굴을 맞대고 카메라를 보며 활짝 웃고 있다. 또 한장의 사진에서는 두 사람이 똑 같이 손가락을 얼굴에 댄 익살맞은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서은수는 화이트 민소매 드레스를 소화해 여신포스를 물씬 풍기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선남선녀시네요", "드라마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흥하세요", "드라마 와는 반대네요. 오빠와 동생이었네요", "드라마 완전 꿀잼. 정말 재미있게 보고 있어요", "여신이 나타났다" 등의 댓글로 두 사람을 응원했다.
한편, 서은수는 지난해 데뷔작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과 '낭만닥터 김사부'에 이어 올해 초 OCN 드라마 '듀얼'에 연달아 출연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다. 현재 방송 중인 KBS 2TV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 인생'에서 서지안 역의 신혜선과 함께 여주인공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은수는 극중 천하태평 초긍정녀지만 할 말은 똑 부러지게 하는 서지수 역으로 화제 몰이 중이다. 지수는 짝사랑하는 선우혁(이태환 분) 앞에서는 말도 제대로 못 꺼내며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빵 배우는 일 만큼은 불도저 같이 밀어 붙이는 성격을 갖고 있다.
앞서 방송된 22회에서 지수는 자신이 해성가의 친딸임을 알고 노명희(나영희 분) 집에 입성, "애초에 날 잃어버리지 않았으면 이런 일이 안 생겼을 것 아니냐"며 "키워준 부모에게 함부로 대하지 말라"고 일침을 가해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서은수, 신현수, 신혜선, 박시후 등이 출연하는 KBS2 주말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밤 7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