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축제의 꽃인 화천산천어축제와 태백산 눈축제 일정이 확정되면서 벌써부터 홍보전도 치열하다.
이에 따라 화천군은 산천어축제 홍보에 본격 나섰다.
이달 하순부터는 전국 케이블 TV를 통한 홍보 동영상도 송출할 예정이며 다음달부터 전국 82개 대형 멀티플렉스 영화관 320개 스크린 등을 통해 축제를 알릴 방침이다.
'2018 연천 구석기 겨울 여행' 축제는 내년 1월 13일부터 2월 4일까지 경기도 연천군 전곡읍 전곡리 선사유적지에서 열린다.
지난해 52만명이 다녀간 태백산 눈축제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1일까지 24일간 열린다.
태백시는 축제 기간을 기존 10일간에서 24일간으로 두 배 이상 연장, 100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는 구상이다.
태백산 눈축제는 1994년 처음 개최된 이후 이번이 25회째다.
태백산 눈꽃 산행, 대형 눈 조각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한편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끌어내 아름다운 겨울 도시 태백시에서 열리는 태백산 눈축제를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