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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뱅크&혼다, '커넥티드 카' 기술 공동연구 시작…5세대 이동통신 시스템 활용

혼다 홋카이도 다카스 프루빙 센터에 소프트뱅크 5G 실험용 기지국 설치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11-16 16:50

혼다의 테스트 코스에 소프트뱅크가 5G 실험용 기지국을 설치하여 고속 이동 중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는 차세대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혼다이미지 확대보기
혼다의 테스트 코스에 소프트뱅크가 5G 실험용 기지국을 설치하여 고속 이동 중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는 차세대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혼다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소프트뱅크와 혼다가 정보통신 기술과 자동차를 연결시켜 양방향 소통이 가능한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기술 연구를 위해 뭉쳤다.

제 5세대 이동통신시스템(5G)을 활용해 자동차를 인터넷에 상시 접속하는 기술과 인공지능(AI) 자동차의 활용 등에서 공동 연구하기로 협의했다고 혼다가 16일 발표했다.
5G는 고속 대용량, 저 지연 등의 특성이 있어 자동운전 등의 활용이 기대되고 있지만, 전파의 도달 범위가 한정되므로 전파를 멀리까지 보내는 기술이나 원활한 핸드 오버 기술의 개발이 필수적이다.

따라서 양사의 공동 연구 과제는, 고속 이동 중에 기지국을 원활하게 전환하는 '고속 핸드 오버 기술'과 전파가 약하더라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송수신 할 수 있는 기술 등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 혼다의 테스트 코스에 소프트뱅크가 5G 실험용 기지국을 설치하여, 고속 이동 중에도 통신이 끊기지 않는 차세대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2018년까지 혼다의 홋카이도 다카스 프루빙 센터에 5G 실험용 기지국을 설치해 공동 연구를 본격화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소프트뱅크와 혼다는 인공지능(AI) 자동차의 활용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협력을 강화하는 모습이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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