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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연기] 포항 14개 수능시험장 지진 피해 현황은?… 벽에 금가고 형광등 떨어져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기사입력 : 2017-11-15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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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14개 수능시험장 조사 결과 10곳에서 벽 균열과 형광등·방충망 떨어짐 등 크고 작은 피해가 발견됐다 / 자료=글로벌이코노믹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수능 역사상 처음으로 ‘시험 일정 연기’라는 이변을 장식하게 된 경북 포항 지진 피해 규모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교육부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날 오후 경북 포항 북구에서 발생한 규모 5.4와 4.6 지진으로 해당 지역 14개 시험장 가운데 4곳을 제외한 10곳에서 지진 피해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포항고등학교와 대동고등학교 시험장에서는 많은 균열이 발견됐고, 포항장성고등학교는 1층 기두에 금이 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외에도 벽에 균열이 가거나 형광등이 떨어지고 방충망이 떨어지는 등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라 시험일 연기가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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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역 수능시험장 지진 피해 상황 / 자료=교육부

기상청에 따르면 오후 6시 41분과 57분에 이어 8시 54분에도 규모 2 수준의 여진이 이어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앞서 오후 8시 20분께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긴급 기자회견에서 “오늘 포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상당한 피해가 보고됐고 이후에도 여진이 발생해 학생과 시민들이 귀가하지 못하는 상황”이라며 수능 연기 결정을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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