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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수능 연기] 수능 연기에 금융투자업계 비상…"개장 시간 복귀 여부는 협의 중"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기사입력 : 2017-11-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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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한국거래소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수능 연기로 인해 금융투자업계에 비상이 걸렸다.

10시로 한시간 늦춰졌던 주식 및 외환시장의 개장 시간이 본래대로 돌아갈지 아니면 그대로 진행할지 정해지지 않아서다.

교육부는 15일 오후 포항 지진과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수능을 1주일 연기해 23일에 치르기로 결정했다. 수능이 자연재해로 인해 일주일 연기된 것은 처음이다. 교육부는 본래 수능을 예정대로 실시키로 했으나 청와대와의 협의 끝에 일주일 늦추기로 했다.

이에 따라 증권시장이 예정대로 10시에 열지, 아니면 본래 시간인 9시에 열지 관심이 집중된 상태다. 이전부터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날에는 주식시장과 외환시장 등의 개장이 한시간 늦춰진다. 시중은행의 영업시간도 한시간 미뤄진다.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서다.

본래 거래소는 이번 수능날 코스피와 코넥스, 파생 및 일반상품 시장의 거래시간을 임시로 변경해 오전 10시 개장, 오후 4시30분 폐장키로 했다. 금융투자협회 또한 장외시장인 K-OTC시장 매매시간과 채권 장외시장 최종호가 수익률 공시시간 등을 한 시간씩 늦췄다. 이날 하루 K-OTC시장의 매매시간은 오전 10시~오후 4시30분이다.

당장 다음날이었던 수능이 연기되며 시장의 개장 및 폐장 시간이 원래 시간대로 복귀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거래소 뿐만 아니라 금융투자협회, 은행 등도 모두 엮여 있기 때문에 마음대로 정할수가 없다"면서 "금융위원회와 업계와의 협의가 끝나야 답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투자협회 관계자도 "현업 부서에서 연락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어떻게 될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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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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