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검색
닫기

‘배틀그라운드’, ‘2017게임대상’ 대상 수상…오늘은 뚝배기 대신 왕관을

배틀그라운드 6관왕, 모바일 RPG 일변도 환경에서 기염 토해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기사입력 : 2017-11-15 18:37

공유 1
center
15일 오후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1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블루홀의 PC 배틀로얄게임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그래픽=오재우 디자이너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올해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PC온라인게임으로는 4년만의 대상 수상이다.

15일 부산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 게임대상’에서 블루홀 PUBG 주식회사의 PC 배틀로얄게임 배틀그라운드가 대상을 수상했다. PUBG주식회사에게는 대통령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2014년부터 3년 연속 이어지던 모바일 RPG 흐름을 뒤집고 PC게임으로 대상을 받았다. 앞서 액션스퀘어의 ‘블레이드’, 넷마블 에스티의 ‘레이븐’, 넷게임즈의 ‘히트’가 최고의 게임으로 선정됐다.

당초 올해 게임 대상은 수상작으로는 배틀그라운드, 넷마블 ‘리니지2레볼루션’, 엔씨소프트 ‘리니지M’의 삼파전이 예상됐다. 엔씨소프트가 리니지M의 원작 ‘리니지’가 리니지가 지난 1998년 게임대상을 수상한 전력이 있다며 리니지M을 출품하지 않겠다고 밝혀 배틀그라운드와 리니지2레볼루션의 라이벌 구도가 형성됐다.

지난 3월 온라인게임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얼리억세스로 발매된 배틀그라운드는 스팀사상 최단기간인 16일 만에 100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돌풍을 일으켰다. 최근 동시접속자수 250만명, 지난 10월 기준으로 2000만장 판매고를 올리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는 중이다. 누적 매출은 6000억원 이상으로 추산된다.

배틀그라운드는 최대 100명이 광활한 섬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전투를 벌여 최후의 1인을 선정하는 게임이다. FPS(총싸움게임) 장르에 생존, 레이싱, RPG적 요소를 섞은 독특한 게임성이 특징이다.

업계는 배틀그라운드의 대상 수상이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배틀로얄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했고, 해외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게임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 게임대상에서 배틀그라운드는 대상 외에도 기술 창작상 사운드,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 분야 및 기획/디자인 , 국내 인기게임상, 게임비즈니스혁신상 상을 수상해 6관왕에 올랐다.

center
배틀그라운드는 PC방 1위 정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1위 '리그 오브 레전드'와의 사용시간 점유율차는 고작 1%다. 자료제공=미디어웹 게임트릭스

블루홀은 지난 14일부터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국내에 배틀그라운드를 정식 유통하며 세 확장에 나섰다. PC방에서 패키지 없이도 접속이 가능해 국내 배틀그라운드 이용자 수는 더 늘어날 전망이다. 11월 2주차 게임트릭스 종합 게임 순위에서 배틀그라운드는 PC방 절대강자 ‘리그오브레전드’를 단 1% 차이로 추격중이다. 차주에는 배틀그라운드가 1위로 치고 올라설 것이 유력하다.

최우수상은 넷마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넷마블레오가 개발한 모바일 MMROGP '리니지2레볼루션(이하 레볼루션)'이 차지했다. 지난해 12월 출시한 레볼루션은 출시 첫달 약 2000억의 기록적인 매출을 기록해 한국 게임사상 최단기간 최대실적을 올렸다. 출시 약 1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게임 매출 3위권 내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3분까지 누적 매출은 약 9600억원으로 연내 매출 1조원 돌파가 확실시된다. 레볼루션의 기록적인 흥행으로 넷마블게임즈의 올해 누적매출은 2조6000억에 달한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올해 게임 대상 시상식은 15개 부문 22개 분야를 대상으로 시상했다. 본상은 전문 심사 위원단의 심사(60%반영) 외에도 게임업계 전문가 투표(10%반영)와 기자단 투표(10%반영), 네티즌 투표(20%반영)를 반영해 최종 결정됐다.

올해 본상 후보로는 네오위즈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블루해머의 ‘노블레스 위드 네이버 웹툰’, ‘불리언 게임즈’의 ‘다크어벤저3’, 라이머스의 ‘더 뮤지션’, 넷마블네오의 ‘리니지2’ 레볼루션, 액션스퀘어의 ‘삼국블레이드’, ‘넥슨레드’의 액스(Axe)’, 조이시티의 ‘오션 앰 앰파이어’,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등이 올랐다.

플랫폼 별로는 PC 온라인 1종, PC/비디오/아케이드/보드 1종, 모바일 8종이다.

누리꾼 투표가 80% 반영되는 인기상은 국내 부문 PUBG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해외 부문 마블게임즈 '펜타스톰 for kakao'가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 후보로는 배틀그라운드, 비트레이서, 노블레스, 더 뮤지션, 액스, 펜타스톰 for kakao 등이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

◇본상

▲대상- ▲최우수상- 넷마블네오 '리니지2레볼루션' ▲우수상 △온라인 게임 △모바일 라이머스 '더 뮤지션', 넥슨레드 '액스(Axe)', 베스파 '킹스레이드'(공동수상) △비디오 - 네오위즈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기술 창작상 △기획/시나리오- 넥슨레드 '액스(Axe)' △사운드- PUBG 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그래픽- 불리언게임즈 '다크어벤저3' △캐릭터- 스코넥엔터 '모탈블리츠 PSVR'

◇공로상- 중앙대학교 게임과몰입힐링센터 한덕현 교수

◇우수개발자상 ▲프로그래밍-PUBG 주식회사 신승우 플랫폼팀 팀장 ▲기획/디자인 PUBG 주식회사 브랜드 그린 CD

◇사회공헌우수상- 넥슨코리아

◇차세대 게임 콘텐츠상- 스튜디오 HG'오버턴 VR'

◇인기게임상

▲국내- PUBG주식회사 '배틀그라운드'

▲해외- 넷마블게임즈 '펜타스톰 for kakao'

◇게임비즈니스혁신상- PUBG주식회사 김창한 대표

◇스타트업 기업상- 주식회사 블루스카이 게임즈

◇인디게임상- 유한회사 체리츠 '수상한 메신저'

◇굿게임상- 두브레인 교육용게임 '두부스쿨'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신진섭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많이 본 IT 뉴스

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