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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투자증권 “무학, 경쟁사파업에 당장의 가시적 수혜 없어…단기 성장모멘텀 부족”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10-20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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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IBK투자증권은 20일 무학에 대해 공격과 방어 모두 쉽지 않다며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했다.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615억원(-4.3% yoy), 81억원(-34.6% yoy)으로 추정된다.
부산 지역에서의 판매량 회복을 위한 방어적 성격의 비용 지출이 늘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공격적인 수도권 진출도 이어져 수익성이 부진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분기 부산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19대 대선(=대통령선거일) 기간에 ‘대선’ 상표 리뉴얼 소주를 출시하면서 동사의 부산 지역 내 판매량이 감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5.9%, 49.3% 감소했다.

3분기에도 부산 내 판매량과 점유율 회복이 미미할 전망이다. 수도권에서도 비용 투입 대비 뚜렷한 판매 증가세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쟁사 파업에 따른 당장의 가시적 수혜는 없다는 분석이다. 현재 하이트진로 파업에 따른 동사의 가시적인 수혜는 미미한 것으로 파악된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소주시장 성장이 정체된 가운데, 기존 주요 판매지역에서의 경쟁력 감소 영향이 주가와 실적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며 “경쟁사의 파업에 따른 수혜 여부를 논외로 한다면 수도권 등 신규 판매지역에서의 판매량 확대 속도도 더뎌 단기 성장 모멘텀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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