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하이투자증권 “KT&G, 예상보다 빠른 아이코스 확장속도…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최성해 기자

기사입력 : 2017-10-20 08:36

이미지 확대보기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0일 KT&G에 대해 궐련형 전자담배의 확장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며 투자의견매수, 목표주가 13만원을 유지했다.

19일 발표된 필립모리스 (PM) 영업실적 내 한국시장 자료에 따르면 3Q17 히츠의 시장점유율은 2.5%를 기록했다.
PM이 계산하는 담배총수요와 시장에서 소통되는 총수요 간 모수의 차이가 존재함을 감안할 때 히츠의 점유율은 2.4%로 추정된다.

IQOS의 한국 출시 후 확대속도는 시장개척이 동시에 요구되었던 일본 대비 빠르다는 진단이다. 최근 IQOS가 전국 확대를 지속하는 상황 등은 당분간 점유율 상승 흐름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불투명한 상황이 단기적으로 주가에 반영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진단이다.

궐련형 전자담배의 개별소비세 인상안의 단기 내 처리가 예상되는 상황으로, 히츠/네오스틱의 한 갑당 소비자가격은 최대 1300원까지 추가인상이 가능하다.
전세계적으로 담배시장 내 유일한 성장부문임을 고려한다면 세금인상에도, 3개사 궐련형 전자담배의 한국시장 내 저변확대 노력은 당분간 높은 강도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FDA의 위험저감담배제품 (MRTP) 승인, 여타 진입국가대비 높은 세금구조에 대한 재고려 가능성 등 추가적으로 불투명한 상황이 지속될 가능성까지 고려한다면 단기적으로 KT&G 주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이경신 연구원은 “결과적으로 KT&G의 기존사업에 대한 기초체력과 현금창출력을 기반으로 주가 중장기 방향은 우상향이 예상된다”며 “배당수익률 5% 수준의 범위 내 단기 불확실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판단이다”고 덧붙였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아우디에서 가장 빠른 전기차 RS e-트론 GT
아우디 e-tron GT vs. 아이오닉 5 N 비교할 수 있을까?
이번엔 더 무서운 차 끌고 나왔다! 벤츠 E 300 4MATIC AMG Line
국내 1, 2위 다투는 수입차, 벤츠 E와 BMW 5 전격 비교
숨은 진주 같은 차, 링컨 노틸러스 ... "여긴 자동차 극장인가?"
가장 현실적인 드림카, 벤츠 디 올-뉴 CLE 450 4MATIC
파격 변신한 8세대 BMW 5시리즈...520i M sport package, "엔트리 같지 않다"
모든 걸 다 가진 차 왜건..."볼보 V90 CC, 너 하나로 만족한다"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