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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귀국, 과거 “한국 돌아오면 실패자” 발언 재조명… 아쉬운 복귀

서창완 기자

기사입력 : 2017-10-19 22:28

김현수가 큰 꿈을 안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빅리그 도전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진=필라델피아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김현수가 큰 꿈을 안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빅리그 도전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사진=필라델피아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김현수가 큰 꿈을 안고 메이저리그에 진출했지만 빅리그 도전 2년 만에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현수는 19일 오후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취재진들 만나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현수는 지난해 볼티모어에 입단했다. 꿈에 그리던 메이저리거로의 발걸음을 뗐지만, 벅 쇼월터 감독 밑에서 출전 기회를 많이 갖지 못했다. 그러나 플래툰 출전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김현수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여줬다. 96경기에 출전해 타율 3할2리, 92안타, 22타점을 올렸다.

2년차를 맞이한 김현수에게 올해 리그는 메이저리그에서의 '분수령'이나 마찬가지였다. 시즌 중 볼티모어에서 필라델피아로 유니폼을 바꿔 입는 과정을 겪으며 1년차보다 좋지 못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지난해와 같은 96경기에 나섰지만 타율 2할3푼1리 49안타 1홈런 14타점에 그쳤다.

팀내 입지가 좁아진 김현수는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돼 한국으로 돌아왔다.
김현수의 복귀와 함께 지난해 12월 29일 미국에서 계약을 마친 뒤 귀국해 진행했던 인터뷰가 이목을 끌고 있다. 김현수는 "미국에서 은퇴하고 싶다. 한국으로 돌아오면 실패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현수 복귀에 대해 누리꾼들은 위 발언을 언급하며 아쉬움을 표했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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