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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중부 새벽 비 서울 22도 …기상청 태풍 란 일본 향해 북상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10-18 15:22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 (LAN)' 이 18일 오전 9시 필리핀 팔라우 북북서쪽 약 500 km 부근 해상에서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 (LAN)' 이 18일 오전 9시 필리핀 팔라우 북북서쪽 약 500 km 부근 해상에서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기상청
기상청은 목요일인 19일은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으나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낮 동안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고 중부 지방은 새벽 사이 곳에 따라 약간의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17도, 낮 최고기온은 17∼23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20도, 춘천 20도, 청주 대전 21도, 광주23도, 대구 21도,부산 22도, 울산 20도,창원 22도,제주 21도 등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전날과 비슷한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2.5m, 남해 먼바다에서 2.0∼4.0m, 동해 먼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다.

금요일인 20일은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한편 제21호 태풍 란(LAN)은 일본 오키나와 쪽으로 방향을 틀 것으로 전망됐다.
일본기상청 영상화면에서도 태풍 란이 다시 진로를 바꿔 일본열도를 향해 북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 (LAN)' 이 18일 오전 9시 필리핀 팔라우 북북서쪽 약 500 km 부근 해상에서북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풍 란의 진행속도는 13km/h, 최대풍속 32m/s, 중심기압 975 hPa.

예상경로를 보면 19일 오전 9시 팔라우 마닐라 동쪽 약 1150 km 부근 해상을 거쳐 20일 오전 9시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90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21일 오전 9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 54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전망이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는 태풍 란은 중심기압 940hPa에 최대풍속 초속 47m, 강풍반경 400㎞로 매우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의 이동경로에 따라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은 24일까지, 동해상은 22~25일 사이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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