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 부상으로 12주간 경기에 뛰지 못하게 됐기 때문이다.
김선형은 매우 고통스러운 모습을 보였고 곧바로 들것에 실려 체육관을 빠져나갔다.
18일 SK는 김선형이 "오른쪽 발목 외측 인대 파열과 종골(복숭아뼈 아랫부분) 일부 골절 진단을 받았다"며 "이날 오전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팀 닥터인 양규현 박사의 집도로 인대 접합 수술을 마쳤으며 재활에는 12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선형의 부상으로 SK는 물론 2019년 국제농구연맹(FIBA) 월드컵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예선을 앞두고 내달 소집될 예정인 국가대표팀에도 전력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