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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트너, 애플 '아이폰 X' 2018년 스마트폰 시장 주도 예측

2018년 전년 대비 6%증가…19억2600만대 판매 예상

김길수 기자

기사입력 : 2017-10-18 09:24

가트너가 2018년 스마트폰 매출 증가의 원동력은 11월 3일에 발매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 X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애플이미지 확대보기
가트너가 2018년 스마트폰 매출 증가의 원동력은 "11월 3일에 발매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 X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료=애플
[글로벌이코노믹 김길수 기자] 시장 조사 기관인 가트너(Gartner)가 세계 PC, 태블릿, 휴대전화 및 스마트폰에 대한 2019년까지의 출하 대수 예측을 발표했다.

그 중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아이폰(iPhone) 'X'는 스마트폰 매출을 대폭 높여갈 것이라는 견해를 내놓았다고 애플 전문 매체인 나인투파이브맥(9to5mac)이 17일(현지 시간) 전했다.
가트너는 스마트폰을 포함한 휴대폰 출하 대수에 대해서, 2017년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지만, 2018년에는 2017년 대비 6% 증가하면서 플러스로 돌아서 19억2600만대 정도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이 중 86%를 스마트폰이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2018년 스마트폰 매출 증가의 원동력은 11월 3일에 발매가 예상되는 애플의 아이폰 X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북미, 중국, 서유럽에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 로베르타 코자 가트너 책임연구원은 "오는 11월 말의 단계에서는 아이폰 X의 출하 대수가 한정되어 있어 '입수 곤란'이 예상된다는 점에서 최신 아이폰 X의 교체주기는 2018년까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2017년 휴대폰 출하량이 감소한 것에 대해서는 "저렴한 저가형 스마트폰 시장의 침체도 요인으로 작용했으며, 국내 시장에서 승부해 온 업체들이 글로벌 톱 업체의 저가 시장 진출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데다, 부품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일부 안드로이드(Android) 공급 업체 가격 경쟁에서 살아남기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2017년 4분기는 스마트폰 수요에 비해 부품 공급 부족 현상이 뚜렷해 스마트폰 출시가 일부 제한됐으나, 2018년은 그 반동에 탄력을 받아 스마트폰 전체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가트너는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길수 기자 gs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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