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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옐런과 19일 회담… 세계 경제 대통령 후보 4파전

美연준 인사 막바지… 공화당 내 반대로 옐런 연임 어려워

이동화 기자

기사입력 : 2017-10-17 16:20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만나면서 차기 연준 의장 인사가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이미지 확대보기
트럼프 대통령이 내년 2월 임기가 만료되는 재닛 옐런 연준 의장과 만나면서 차기 연준 의장 인사가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는 분석이 잇따르고 있다.
[글로벌이코노믹 이동화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19일 재닛 옐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과 회담한다고 로이터통신이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는 한 소식통을 통해 “차기 연준 의장 인사가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며 트럼프 대통령일 이미 제롬 파웰 연준 이사와 케빈 워시 전 연준 이사, 존 테일러 스탠퍼드대학 교수 등과 만났다고 전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옐런 의장의 임기가 내년 2월로 만기를 맞는 상황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회담을 요청한 것과 관련 “옐런 의장 연임을 포함해 후임 인사를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풀이했다. 특히 트럼프가 연준의 저금리 정책이 고평가하고 있다는 점을 들며 옐런 의장 연임 가능성을 제기했다.

하지만 공화당 지도부가 옐런 의장 연임에 반대하고 있어 교체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연준 의장 인사는 상원 승인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이다.

한편 옐런 의장은 금융완화 정책을 지지하고 점진적 금리인상을 주장하는 반면 차기 연준 의장 후보에 이름을 올린 파웰·워시·테일러는 금리인상을 지지하는 ‘매파’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동화 기자 dhle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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