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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예고]'돌아온 복단지' 101회 송선미, 이혜숙-최범호(선우진) 불륜딸?…또 출생의 비밀

송준희-진예솔-송선미, 끝없이 이어지는 출생의 비밀 굴레

김성은 기자

기사입력 : 2017-10-17 12:13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101회에서는 은여사(이혜숙) 비자금 관리인 선우진(최범호)이 박서진(송선미)의 친부임을 암시해 또다른 후폭풍을 암시하고 있다. 사진=MBC 영상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101회에서는 은여사(이혜숙) 비자금 관리인 선우진(최범호)이 박서진(송선미)의 친부임을 암시해 또다른 후폭풍을 암시하고 있다. 사진=MBC 영상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김성은 기자] '돌아온 복단지' 선우진 최범호가 태풍의 눈으로 등장한다.

17일 밤 방송되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연출 권성창·현솔잎, 극본 마주희) 101회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박서진(송선미 분)의 친부가 박태중(이정길 분)이 아니라 은여사(이혜숙 분)의 해외비자금을 관리해온 선우진(최범호 분)임을 암시해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다.

선우진의 모친은 은여사에게 "지켜줘야 할 사람이 누구인지? 아까 한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말해!"라고 다그친다.

이를 지켜본 복단지(강성연 분)는 은여사에게 "대체 뭘 숨겼길래 저러시는 거죠?"라며 따지고 든다.

한편 은여사 비자금 관리자 선우진은 주신그룹에 나타나 당당하게 박서진을 만난다.
복단지와 한정욱(고세원 분)은 그 모습을 보고 "저 사람이 선우진이야"라고 알아챈다. "은회장과 보통 관계가 아닌 것 같다"고 말하는 단지에게 한정욱은 "알아봐야지"라고 대답한다.

박재진(이형철 분)은 "선우진이 뭔가 구린 사람이라고 뒷말이 많다"고 은여사에게 전한다.

박서진은 은여사에게 "아무래도 불길해"라며 "복단지 쪽에서 뭔가 잡아낸 것 같다"고 선우진에 대해 불안해한다.

한편, 신경수(이주석 분) 회장은 선우진이 아는 사람이라고 한정욱과 복단지 등 가족들에게 밝힌다. 은여사의 스파이로 와 있는 신화영(이주우 분)이 이를 듣고 관심을 보인다.

은여사는 선우진을 따로 만난 자리에서 "안돼. 이거 터지면 서진이 다 끝이야"라고 당황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우연히 들은 복단지는 의혹을 품는다.

은여사의 해외 비자금 20억달러라는 거금을 20년 이상 관리해온 선우진이 박서진의 친아버지임을 암시해 신예원(진예솔 분)과는 또다른 출생의 비밀을 예고한다.

신예원은 어린 시절 아버지 신회장을 잃은 것이지만 박서진은 박태중 회장의 딸로 세간에 알려져 있어 선우진이 친부라면 엄청난 후폭풍을 몰고 올 것으로 보인다.

방송 초반 오민규(이필모 분)를 교통사고로 죽인 후 한성현(송준희 분) 친부 찾기로 일관하다가, 중반 들어서 신회장 친딸 찾기에 몰두한 뒤 극 후반 들어서 박서진 친부 찾기로 끝없이 출생의 비밀을 늘어 놓는 MBC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는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김성은 기자 jade.kim@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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