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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국정감사] 특례 시판승인 내준 의약품 4개중 1개, 공급실적 0

최수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0-17 10:35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료약이 없다며, 신속제공을 이유로 특례 시판승인을 내준 의약품 4개 중 1개가 공급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17일 드러났다. 사진=김상훈 의원실이미지 확대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료약이 없다며, 신속제공을 이유로 특례 시판승인을 내준 의약품 4개 중 1개가 공급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17일 드러났다. 사진=김상훈 의원실
[글로벌이코노믹 최수영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치료약이 없다며, 신속제공을 이유로 특례 시판승인을 내준 의약품 4개 중 1개가 공급실적이 전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김상훈 의원이 17일 식약처로부터 제출받은 ‘3상 조건부 허가 품목 현황(2010~2016)’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조건부 허가 의약품은 48개 였으며, 이 중 12개(25.0%)는 생산, 수입액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 가장 오랜기간 생산이 되지 않는 제품으로는 2013년 말초성 T세포 림프종(PTCL)의 치료를 목적으로 허가받은 세엘진(유)의‘이스토닥스주10mg(로미뎁신)’였다.

2015년 멕키니스정(0.5mg/2mg), 코텔릭정(20mg), 트랜스라나과립(125mg/250mg/1,000mg) 또한 생산액이 전혀없었고, 자이델릭정(100mg/150mg)은 허가받은 다음해에 자진취소를 해버린 것으로 밝혀졌다.


최수영 기자 nvi20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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