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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란 북상,일본기상청 이동경로보니 방향 틀어 한반도 향해 19일 중형 태풍으로

김하성 기자

기사입력 : 2017-10-17 10:16

태풍 란 이동경로 17일 오전 9시 현재 방향 다시 틀어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일본기상청 화면이미지 확대보기
태풍 란 이동경로 17일 오전 9시 현재 방향 다시 틀어 한반도를 향하고 있다./일본기상청 화면
일본기상청이 이날 오전 6시 발표한 21호 태풍 란 이동경로/일본기상청이미지 확대보기
일본기상청이 이날 오전 6시 발표한 21호 태풍 란 이동경로/일본기상청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 (LAN)' 이 17일 오전 9시 필리핀 팔라우 북북서쪽 약 430 km 부근 해상에서 서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본기상청이 이날 오전 6시 발표한 태풍 란의 이동경로를 보면 필리핀 마닐라 해상에서 일본쪽으로 향했으나 오전 9시 이동경로에는 다시 방향을 틀어 일본 오키나와와 한반도를 행해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다.

21호 태풍 란의 진행속도는 7km/h, 최대풍속24m/s, 중심기압 990 hPa.

예상경로를 보면 18일 오전 9시 팔라우 북북서쪽 약 580 km 부근 해상을 거쳐 19 오전 9시 필리핀 마닐라 동쪽 약 115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어 20일 오전 3시 마닐라 동북동쪽 약1130 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으로 예보됐다.
란은 점점 세력을 키워 19일 오후 3시께에는 강도 '강'에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제21호 태풍 '란(LAN)'의 이동경로에 따라 남해상과 제주도해상은 24일까지, 동해상은 22~25일 사이에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란은 미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마셜군도 원주민어로 '폭풍'을 뜻한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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