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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산업 최신 기술·제품 한 자리에…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 오늘 개막

오소영 기자

기사입력 : 2017-10-17 09:04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 통합 전시회가 오늘 개최된다. 사진은 한국전자산업대전 포스터. 이미지 확대보기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 통합 전시회가 오늘 개최된다. 사진은 한국전자산업대전 포스터.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전자산업의 최신 기술과 제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이 오늘 개막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7~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7 한국전자산업대전’ 통합 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48회째를 맞는 한국전자산업대전은 한국전자전과 반도체대전, 디스플레이전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해외 17개국 94개 기업을 포함 총 760개 기업이 참가해 1500여종의 제품과 최신 기술을 소개한다.

한국전자전에는 삼성전자와 LG전자, 메르세데스 벤츠 등 475개 기업이 900여개 최신 제품을 전시한다. 벤츠를 비롯해 경상용 전기트럭을 개발 출시한 파워프라자, 드라이버 모니터링 시스템(DMS)을 개발한 XPERI가 자동차 산업과 전자·IT 산업의 융합된 모습을 선보인다.

또한 삼성전자 아틱을 활용한 다양한 사물인터넷 융합제품과 딥 러닝 기반의 생활가전 등이 전시된다.

반도체대전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에스티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를 비롯해 국내외 반도체 업체가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대표 반도체 장비 기업들이 참가해 초미세 공정을 가능케 한 장비 기술력을 공개하며, 사물인터넷 반도체 기술이 적용된 스마트홈 데모가 공개된다.
디스플레이산업전에서는 LG 디스플레이와 삼성 디스플레이, 머크퍼포먼스 머티리얼즈 등 105개 기업에서 약 200여개 제품을 전시한다. LG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초로 in-Touch 기술을 적용, 고해상도를 실현한 IT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과 태플릿PC 등 다양한 제품에 들어가는 OELD·LCD 패널의 미래 기술을 제시한다.

이외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반도체·디스플레이 분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잡페어와 전자·IT 분야의 투자유치 상담회가 진행된다.

한편 오늘 열린 개막식에는 문승욱 산업부 실장과 한상범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박진우 민관합동 스마트공장 추진단장,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문승욱 실장은 축사를 통해 “전자·IT산업은 저성장 기조와 신보호무역주의 확산,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새로운 도전을 맞고 있다”며 “전자·IT산업이 적극적으로 변화에 적응하려는 혁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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