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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NC-두산에 설욕전 승산은 누가?

서창완 기자

기사입력 : 2017-10-17 06:00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NC와 두산의 상대 전적은 두산이 압도적 우위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NC와 두산의 상대 전적은 두산이 압도적 우위다. 사진=뉴시스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기자]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에 야구팬들의 관심이 쏠린다.

2년 연속 한국시리즈 우승의 두산과 2년 연속 두산에 무릎 꿇은 NC의 대결 과연 승자는?
일단 3년 연속 플레이오프에서 만나는 NC와 두산의 상대 전적은 두산이 압도적 우위다.

두산과 NC는 포스트시즌에 2년 연속으로 만나 9번 겨뤘다. 2015년에는 두산이 NC를 3대2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올라가 삼성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16년에는 먼저 기다리고 있던 두산이 4대0으로 역시 NC를 이기고 우승했다.

2013년 창단한 NC는 창단 첫해를 빼고는 꾸준히 포스트시즌에 참가했다. 작년에는 창단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NC는 두산이 정규시즌 6위로 포스트시즌에 참가하지 못한 2014년을 제외하고 연달아 세 번 두산을 만나게 됐다. 지난 두 번은 두산에 무릎을 꿇었다.

올해는 두산 징크스를 극복할 수 있을까? 상대 전적과 포스트시즌 일정을 따져 보면 두산이 조금 유리해 보인다.
NC는 올해 정규시즌 4위로 5위 SK와 와일드카드를 치렀다. 뒤이어 롯데와의 부마 더비에서 5경기를 치르며 시리즈 막판까지 갔다. 외국인 선발 해커가 1차전과 5차전에서 각각 7이닝, 6과 3분의 1이닝 무실점을 보이며 롯데의 추격을 저지했다. 나성범과 박민우의 활약과 ‘노진혁’의 깜짝 활약 등 타격의 힘도 무시무시했다.

단기전을 6경기나 치르고 올라온 NC를 푹 쉰 두산이 맞이한다. 기아와 막판까지 선두 경쟁을 벌인 두산은 2게임차로 2위를 차지했지만, 후반기 가장 좋은 분위기를 보였다. 전반기를 5위로 마감했을 때, 1위 기아와의 승차가 13게임이었으니 독주 체제였던 셈이다. NC가 전반기를 2위로 마감했지만 4위로 시즌을 끝마친 것과는 대조적이다.

두 팀의 정규시즌 상대 전적도 두산이 NC에 11승 5패로 앞선다.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은 두산 니퍼트 대 NC 장현식. NC의 중압감이 다소 떨어진다.

그러나 장현식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7이닝 1실점(비자책)의 깜짝 호투를 벌였다. 롯데와의 경기 승리로 고무돼 있는 NC 선수단의 분위기도 무시할 수 없다.


서창완 기자 seotiv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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