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특히 네티즌들은 암표상들은 티켓을 구매할 때 불법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대량 구매하는 것으로 알려져 이들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 하고 나섰다.
KBO는 오는 17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NC와 두산의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6일 오후 2시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두산 베어스와 롯데를 물리친 NC 다이노스가 2017 타이어뱅크 KBO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를 개최한다.
플레이오프는 5전 3선승제로 17일 1차전을 시작으로 2차전(18일), 3차전(20일), 4차전(21일), 5차전(23일)이 예고돼 있다.
야구 팬들은 2017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예매에 잠실야구장 명당 좌석을 확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인터파크의 검색창에서 ‘플레이오프’를 검색해 예매할 수 있다.
인터넷 인터파크와 ARS, 스마트폰 인터파크 티켓 예매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암표상들로 인해 표를 구하지 못할까 우려를 나타냈다.
KBO는 암표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여러가지 대책을 강구하고 있다지만 크게 효과를 보고 있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포털 네이버에 올린 글이다.
kumd**** 현장암표 사복경찰로 전부단속하고 인터넷판매하는인간추적해서 다잡아들여라 그리고 플레이오프 예매한사람이 티켓넘긴다는건말도안되지
퀸**** 추첨제로 해야한다 관람할 인원 번호매겨서 추첨하게 해라 이건뭐 암표가 판을 치니원
Larim... 티켓파는 싸이트에서 대량으로 티켓구매하는 컴퓨터매크로로 표사기 때문에 진짜 사기힘듬;; 전 새로고침 한번했는데 좌석 이미 고른거 나가고 없고 또 써버다운 걸리길래 계속 새로고침했는데 전좌석 매진떳었음.. 진짜 티켓사기 하늘에 별따기임
푸른하늘... 암표 팔다 걸려도 이득이니까...처벌 수위좀 올려라...5천만원 벌금 때려봐라.
blood...중고나라를 털어라 거기 죄다 암표다 그리고 현장에 형사들 더 배치시키고 암표하면 그자리에서 사는놈 파는놈 둘다 구속시켜야
na...암표상들 폭망하게 하는 방법좀...
한편 표 예약과 관련 야구 팬들사이에 잠실야구장 좌석배치도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잠실야구장 좌석배치도에는 식료품점과 화장실, 현금인출기 등의 위치가 상세히 나와 있다.
1루와 3루는 각각 그린지정석, 네이비석, 레드석, 블루석, 익사이팅존, 테이블석으로 나누어진다.
특히 흡연자들 사이의 명당은 네이비 지정석 317, 318 319 맨 윗칸이다.
경기의 전체적인 흐름이 훤히 보이고 좌석 바로 뒤에 흡연가들을 위한 흡연부스가 따로 마련돼 있어서 경기를 보다가 바로 위에 올라가 흡연이 가능하기 때문에 예매 경쟁이 치열하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
